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취·창업 방안 모색

▲ 방송영상·뉴미디어 페스티벌 토크 콘서트

[고양=광교신문] 경기도, 고양시,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지난 12일 덕양구청, 16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방송영상·뉴미디어 페스티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텐츠의 잠재력, 융합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총 2회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영상과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유망 창업가 및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 아이템 발굴, 성공 스토리 등 다양한 의견들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1차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디어 영상 산업과 블록체인의 만남’이라는 세부 주제를 가지고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블록체인 기반 기상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저버 김세진 대표의 블록체인 사업화 전략 소개를 시작으로 팟캐스트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김지용 원장의 미디어 플랫폼 운영 전략 소개, 유튜브 ‘채널장사꾼’ 운영자인 신동혁 유튜버의 1인 미디어 성공 노하우 소개 순으로 발표를 진행한 후, 패널들이 세부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디어 영상 산업과 예술의 만남’을 세부 주제로 중앙대학교 최병관 교수의 미디어 영상 산업 트렌드 발표, 윌유엔터테인먼트 윤재훈 실장의 창업 아이템 발굴 전략 사례 소개, 디지털아트 스타트업 빛글림 박진형 대표의 산업 간 융합 전략 및 사업화 노하우 전수, 유튜브 스포츠 채널 ‘거제폭격기’ 운영자인 김영환 BJ의 1인 크리에이터라는 직업군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세부 주제에 대해 패널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방송영상과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취·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1차 행사에 참석한 중원대학교 항공재료공학과 김용준 학생은 “현재 1인 미디어 채널 개설을 준비 중인데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 운영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접할 수 있었고, 현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2차 행사 패널인 김영환 BJ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 직군에서 성공하려면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꾸준한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처럼 현업 종사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증대돼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앞으로도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대한 소개와 취·창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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