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외곽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 진행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관내 농촌외곽경로당 등 4곳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자조모임 ‘노노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관내 농촌외곽경로당 등 4곳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자조모임 ‘노노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노노클럽은 4월에서 오는 10월까지 어르신의 건강생활실천 및 신체활동 활성화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건강리더자를 발굴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성증진을 위한 뜨개질 모임 및 블록 자조모임 2곳, 근력·유연성·평형성·낙상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자조모임 2곳에 보건소 전문인력 및 외부강사가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어르신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노노클럽 이외에도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50곳에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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