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천세라피아에서 보호자와 함께 자연 속에서 봄꽃을 만끽하고 도자기 문화예술 체험 진행

도자기 체험 진행 모습.
도자기 체험 진행 모습.

[성남=광교신문]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18() 이천세라피아에서 보호자와 함께 자연 속에서 봄꽃을 만끽하고 도자기라는 문화예술도 체험할 수 있는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해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행복누리센터의 이용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봄나들이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문화예술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도자체험이 가능한 장소를 선택했다. 이번 봄나들이에 참여한 정**이용인은 평소 만들기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엄마와 함께 도자체험을 해 용기가 났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 더불어 벚꽃을 보며 사진촬영도 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