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7일 포곡초에 37품목 농축산물 실물 전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포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열었다.

초등학생들이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일상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급식실 앞에 평소 많이 소비되면서 수입비중이 높은 쌀, 고춧가루, 마늘, 생강, 소·돼지고기 등 37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눠 실물을 전시했다.

아울러 농축산물별 특징과 식별요령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OX퀴즈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지곡초등학교 등 4곳에서 추가로 전시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도 찾아가는 원산지 비교 전시회를 열 것” 이라며 “학생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