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하수처리장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 부천시는 지난 11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하수과와 위탁운영관리회사 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하수과와 위탁운영관리회사 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내 녹지 부지와 실개천 곳곳에 꽃복숭아, 복자기 등 교목 100그루를 심었으며,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오는 17일에는 지역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동자꽃 등 초화류 1천800본을 심는 체험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하수처리장을 찾아오는 유치원 및 초중고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식목일 즈음 나무심기 작업을 해오고 있다.

원용수 하수과장은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이번 식목행사를 계기로 푸른 부천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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