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체력평가·면접심사 등 거쳐 25명 공개채용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를 하는 환경관리원 2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성별과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에서 60세 미만 시민이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은 공개경쟁으로 서류심사, 체력평가, 면접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체력평가는 악력과 배근력 테스트, 손수레 끌기 등이다.

최종 면접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합격자를 선정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고득점자순으로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수원시청 접견실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대리제출·우편제출은 안 된다.

환경관리원 공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구인·구직’에서 ‘환경관리원’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이 완료되면 청소관리가 부족했던 지역의 가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거쳐 우수한 환경관리원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수원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에는 총 252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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