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며 우리들 축제 직접 만들어요”

상상마당워크숍에서 청소년들이 열린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상상마당워크숍에서 청소년들이 열린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화성=광교신문] 학생이 주체가 돼 만드는 동아리 축제 개최 및 열린 학생문화 확산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2019 학생이 만드는 학생동아리 축제를 위한 상상워크숍'이 13일 개최됐다.

14일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다원이음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 참여형 축제에서 한 발 나아가 학생 주도형 축제로 규격화된 프로그램에서 탈피할 예정으로 화성 관내 66개교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상상마당워크숍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상상마당워크숍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특강, 학생동아리 축제 소개, 토론, 학생축제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서철모 화성시장의 ‘Make it what you want(네 꿈을 펼쳐라)’강연과 창의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동아리 축제 기본안을 논의하는 토의가 있었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고 협의하며 만드는 축제가 어떤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줄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