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성시의 생태 ․ 역사적 장소 재조명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 진행 모습.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 진행 모습.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화성시 서해안의 생태 및 평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이하 화성 기행)’4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 기행은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전에는 화성호의 생태 현황과 갯벌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생태 강의와 탐조(探鳥) 활동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스코프를 이용해 전 세계에서 날아오는 멸종위기 철새들의 먹이 활동을 바로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시 서해안은 소중한 생물들의 터전이며, 매향리는 슬픈 과거에서 나아가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마을이 되었다시민들이 화성 기행을 통해 화성시가 지닌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화성드림파크와 화성호 일원을 거쳐 민들레 연극마을에서 진행되는 화성 기행은 만 19세 이상 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