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부모·보육전문가 등 11명…건강·급식·위생·안전 관리

▲ 용인시는 12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한 해 동안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를 직접 점검·지도할 부모 모니터링단 11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12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한 해 동안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를 직접 점검·지도할 부모 모니터링단 11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엔 부모 모니터링단,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김혜경 센터장이 단원들의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모니터링 교육 및 어린이집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부모와 보육전문가, 보육컨설턴트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567곳의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점검·지도 한다.

이 가운데 관리가 소홀한 부분에 대해선 전문가들이 직접 개선방안을 알려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을 점검해 보육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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