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짠단짠 속상해’ 공연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오정아트홀에서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덜 달게, 덜 짜게 먹는 올바른 건강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단짠단짠 속상해’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 운영되는 음식문화개선 아동연극은 ‘문화·창의도시 부천’에 걸맞게 매년 새롭게 창작된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부천시 미래 꿈나무인 5~7세 어린이 10,000여 명이 관람하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중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아동연극을 기획한 부천예총에서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명작 ‘미녀와 야수’를 각색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이 각인 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공연이 우리 아이들에게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고 짠 음식과 패스트푸드 과다섭취의 식습관 개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쓰기 등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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