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은 안산시 학교밖 청소년들이여 일하잡”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립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인 ‘2019년 제1기 일하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운영하는 ‘일하잡’은 만 15세에서 24세 관내 학교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자립에 필요한 기초기술습득 및 직장체험, 직업훈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지원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진로상담 적성검사를 실시 후 1단계 - 취업준비반 및 면접, 2단계 - 기초기술훈련, 3단계 - 직장체험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각 단계 이수 시 소정의 훈련참여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연계해 근로권익교육을 진행하고, 개그맨 이정규 씨가 강사로 참여하는 취업준비반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과 재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꿈드림’은 8월 검정고시 대비반, 해밀교실, 자격증취득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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