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수익도 얻고 빈 둥지 증후군도 이겨내요”
“은퇴 후 수익도 얻고 빈 둥지 증후군도 이겨내요”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4.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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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개강
▲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개강식
[부천=광교신문] 부천은 매년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만화축제, 세계비보이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열리고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숙박시설 창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9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을 개강했다.

6주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위해 필요한 기본 사항 및 관련법에 근거한 필수 요건 등 합법적으로 숙박업을 운영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생 백 씨는 “자녀들이 성장하고 나니 빈 둥지 증후군인가 싶을 정도로 공허함을 느낀다. 자녀가 사용하던 방을 이용해 창업하면 용돈벌이 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고 말했으며, 다른 교육생 박 씨는 “외국인 친구들이 왔을 때 호텔을 소개해주니 한국인과 함께 지내며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했다. 셰어하우스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했는데 관련된 유용한 교육이 있어서 신청했다”고 말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협회 정대준 자문위원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은퇴 후 적은 투자로 어렵지 않게 창업이 가능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정보제공이나 교육하는 곳이 거의 없어 준비 없이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게스트하우스와 리조트를 직접 운영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도움이 될 정보를 알려드릴 예정으로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남는 빈 방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은퇴 후 부담 없이 시작해볼만한 창업 아이템 중 하나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2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과정은 9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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