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안전관리위원회 및 국제안전도시 공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민참여형 안전제일도시 조성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위해 ‘2019 안전관리위원회 및 국제안전도시 공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회의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장, 시흥경찰서장, 시흥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관내에 소재한 병원 이사장 및 각 시민안전단체장 34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장수여를 시작으로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및 민선7기 주요 시민안전정책 소개, 국제안전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시흥시 안전관리 및 안전도시 조례에 근거해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다. 각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과 추진업무 안전관리 계획, 안전도시 사업 추진계획 및 추진사항 심의 등을 맡고 있다. 각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위원장인 시장이 임명 또는 위촉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이날은 시흥시에서 2021년 공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의 첫 출발점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및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개요 및 필요성, 국내외 공인현황, 국제안전도시 연차별 사업추진계획,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보고하고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과 공인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임 시장은 “며칠 뒤면 우리의 아팠던 기억인 세월호 사고가 발생된 지 5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 이후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가 및 자치단체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관리위원회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되고 있는 대형 참사를 막고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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