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역량을 강화하고자 2017년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
수업은 도시재생 기초이론과 전략, 도시재생사업 현장 적용방안, 도시재생 주민참여방안과 사례, 사회적 경제와 마을만들기 등으로 12주 동안 부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수료 후 시험을 거쳐 마을만들기 컨설턴트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양완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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