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복적 정의 갈등조정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15일 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회복적 정의 갈등조정 프로그램’이란 공동체 안에서 생길 수 있는 수많은 갈등을 풀어가는 갈등조정 프로그램으로 회복의 가치를 학교 생활지도에 반영해 바람직한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학생 생활교육을 말한다.

특히,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회복적 갈등조정을 통해 피해자를 치유하고, 가해자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영향을 직시하도록 해, 교실 안에서 존중의 문화를 높이고 자발적 책임을 강화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8년 36개반 2천313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 갈등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1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등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동반자, 학교밖청소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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