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고민’ 함께 나누면 절반 ‘즐거움’ 함께 나누면 두 배

▲ ‘보이는 라디오 : 별을 쏘다’ 진행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월 30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 별을 쏘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10대들의 진로 및 연애 등 다양한 사연을 청소년들이 직접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읽어줌으로써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진로교육 소셜벤처기업 ‘타임드림’과 함께해 청소년들이 보다 친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진로, 사랑, 공부, 인간관계 등의 조언이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영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개인이 갖는 고민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임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공공시설로서의 역할을 찾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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