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제조UP DT 혁신 지원사업' 포럼 개최
[성남=광교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2일, 성남시 관내 제조기업들의 ICT/SW 융합⦁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조UP DT 혁신 지원사업'(이하, DT사업)관련 포럼을 킨스타워 7층 대강당(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제조UP DT 혁신 포럼’(이하, DT포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관심 있는 중소⦁벤처 기업인들이 한데모여 4차 산업형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행사이다.
이번 DT포럼은 약 50여명의 기업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AI 및 클라우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마케팅, ERP 및 고객관리’ 총 4개의 워킹그룹으로 운영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속에 참여 기업들이 함께 융합 과제를 모색해가며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의 DT사업은 다양한 규모의 제조기업과 미래 첨단 기술, 바이오,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산업 군을 보유한 성남시를 기반으로, 이종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혁신형 사업 모델을 발굴해왔기 때문에, 지역 특성과 시대 흐름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DT포럼을 통해 도출된 융합 과제는 향후 개최 예정인 연구회 오디션(오픈 발표회)을 통해 선정될 경우, 과제 숙성을 위한 활동비용으로 최대 6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향후 우수 과제로 선정될 경우 실증/상용화 비용으로 과제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