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프로그램에 꽃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들 총 460여명 참석

▲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

[안산=광교신문] 안산시가 와동 꽃빛공원 내 꽃묘장에서 생산된 봄꽃을 활용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은 끌고 있다.

시에서는 관내 주요 도로변, 교통섬,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와동 소재의 시 직영 꽃 양묘장에서 연간 75만여 본의 초화류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에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개한 꽃 양묘장에 어린이들을 초대해 아름다운 꽃이 자라는 과정을 알려주고 꽃의 구조 등을 함께 관찰하며 배우는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중 실시한 상반기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은 꽃과 식물을 소재로 자연의 색과 향을 느끼며 직접 꽃을 심고 화분 등을 만드는 꽃 예술 체험과정이 더해져 오감을 발달시키고 대뇌를 자극해 어린이 두뇌개발과 풍부한 감성 및 창작 능력을 길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꽃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 오후 각 2회씩 봄, 가을 두차례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아름다운 마음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가을 꽃 체험 신청 접수는 7월 중순, 운영은 8월말부터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팩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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