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둥성 덕주시 류병국 시장과 상무국장 등 시정부 관계자 7명이 지난 3월 29일 시흥시를 방문했다.
[시흥=광교신문] 중국 산둥성 덕주시 류병국 시장과 상무국장 등 시정부 관계자 7명이 지난 3월 29일 시흥시를 방문했다. 지난해 7월 임병택 시흥시장 취임 후 양시 시장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시흥시와 덕주시는 2005년 3월 자매결연도시 협정 체결 후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교육·문화·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덕주시는 중국 산둥성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0,356㎢, 인구 570만명의 도시로 중국 태양 에너지 산업기지인 쏠라시티다. 지난 2010년에는 제4차 세계 쏠라시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덕주시 방문단은 임 시장과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2018년 중국 국제우호도시 회의에서 수상한 국제교류 우수도시 명예증서를 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시흥스마트허브에 위치한 대덕전자 PKG사업부를 방문해 회사 역사관 관람, 공정라인 투어를 끝으로 시흥시 방문 일정을 마쳤다.

임 시장은 “바쁜 한국 방문 일정에도 시흥을 직접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덕주시와 우호관계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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