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4월부터 5월까지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 강연

▲ ‘2019 행복사계절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 포스터
[수원=광교신문]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월부터 오는 5월 청춘을 위로하는 인문학 강연 ‘2019 행복사계절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을 연다.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은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강연이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심리적 요인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치유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4월 5일에는 성균관대학교 기숙사 신관 B동 대강당에서 ‘현재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를 주제로 안정현 마음달 심리상담센터 대표가 강의한다. ‘나는 아직 부족해’라며 스스로를 억압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4월 19일에는 영통구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청춘 도전을 통한 자존감 높이기’를 주제로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이 강의한다.

5월 3일에는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역할극을 통한 과거 나의 상처 찾아보기’를 주제로 최철환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장이 강의한다.

5월 10일에는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트라우마는 과거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의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계속 되는 좌절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춘들에게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 이번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인문학을 배우며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을 시작으로 ‘여름 청춘콘서트’, ‘가을 청춘마라톤’, ‘겨울 청춘콘서트’ 등 수원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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