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도서관 노트북실 전경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노트북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용좌석을 100석으로 확대키로 하고 2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트북실의 전용좌석이 수요에 비해 부족해 일평균 50여명이 대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열람실 공간 일부를 조정하고 노트북 전용좌석을 기존 60석에서 100석으로 늘였다.

또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무선인터넷망도 구축했다.

노트북실을 이용하려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수지도서관 1층 좌석배정기기에서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지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중에서 일평균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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