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원 풍선 날리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의왕 왕곡천 주변에서 평화통일 기원 풍선 날리기 행사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광교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의왕 왕곡천 주변에서 평화통일 기원 풍선 날리기 행사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시민,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하며 분단에 처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화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한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왕곡천에서 백운산까지 걸으며 환경정화 캠페인에 함께 동참했다.

이봉환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장은“오늘 행사가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통일 골든벨, 통일현장 견학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일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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