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민·관·군·경·소방 협력해 통합방위역량 강화하자”

▲ 22일 안산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활실에서 열린 2019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역통합방위와 시민안전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및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2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시의회 의장,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단원경찰서장, 상록경찰서장, 안산소방서장, 2506부대 4대대장, 국가정보원경기지부 수사관, 군사안보지원사 51사단 안보지원대장 등 통합방위위원 12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인사말,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수사관의 신 안보 위협 전망 보고, 각 기관별 통합방위 협의사항 토의 및 주요업무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정원의 신 안보 위협 전망 보고를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남북 및 북미관계, 테러방지법 개정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각종 재난사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토론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안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를 유지하고 호국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신 안보 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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