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학교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사업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설명회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소사보건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아토피·천식 관련 보건교사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설명회 및 사업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안심학교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환아 관리를 위한 천식응급키트, 보습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부천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안심학교 6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안심학교에 천식 응급키트를 100% 비치했으며, 천식과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및 천식응급키트 사용법 실습 등 사업담당자 직무교육을 매년 실시해 안심학교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실태조사,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순회공연, 주말 가족참여 아토피 건강캠프 등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양재성 소사보건센터장은 “최근 소아청소년기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로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사업 및 안심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소사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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