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공연·강연 등 각종 문화행사 진행

▲ 안산시 단원구는 구청사 2층에 위치한 단원홀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공간으로 연중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구청사 2층에 위치한 단원홀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공간으로 연중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단원홀은 교육은 물론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다목적대강당으로 236석의 고정식 좌석에 무대조명, 음향시설, 개별 냉난방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리셉션홀 및 행사 준비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행사는 총 105건으로 18,000여명의 시민들이 단원홀을 이용했으며, 특히 어린이집·학원·동호회 등의 발표회가 열리는 연말연초에 단원홀 이용자 및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

단원홀에서 발표회를 진행한 시민은 “주말에 행사공간을 찾기 어려웠는데 단원홀을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청사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홈페이지 및 단원구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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