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치매자원봉사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지난 20일 사랑의 쌀을 신천동치매안심마을에 기탁했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치매자원봉사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지난 20일 사랑의 쌀을 신천동치매안심마을에 기탁했다.

이 날 사랑의 쌀 전달식은 시흥시치매자원봉사단,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신천동주민센터, 치매안심마을 운영 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kg 쌀 6포, 20kg 쌀 9포를 각각 전달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한 치매자원봉사자단은 시흥시이마트물류시화센터 직원들로 매달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극복기관을 발굴해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치매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달된 사랑의 쌀은 시흥시치매자원봉사단이 후원하고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신천동주민센터에서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층 치매환자 및 가족과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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