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것만은 지켜요, PLS 실천 약속”

▲ 오는 29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화된 농약허용물질관리 제도에 따른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고양=광교신문] 오는 29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화된 농약허용물질관리 제도에 따른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참나물·비름 등 부적합 다빈도 농산물을 재배하는 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했다.

집합교육을 통해 작물별 올바른 농약사용법 및 농약안전사용 기준 교육을 실시하고, 관행농약 사용습관을 근절해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부적합 다빈도 농산물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재배작물에 적합한 농약사용 요령도 지도할 방침이다. 부적합 다빈도 농산물은 당귀잎, 비름, 알타리무 등 총 28개 품목이다.

방문 컨설팅을 통해 사용 불가능한 18개 농약을 농가에 알리고 미등록 농약 처리방법도 안내해,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해 농가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적합 다빈도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안전한 농약사용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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