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친숙한 ‘엠버’ 캐릭터로, 포토존부터 구강건강까지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 ‘엠버버스’를 이용해 보육시설을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엠버버스와 함께하는 치카여행’을 실시한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 ‘엠버버스’를 이용해 보육시설을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엠버버스와 함께하는 치카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엠버버스와 함께하는 치카여행’은 미리 신청을 받은 관내 어린이집 15곳을 찾아가 구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강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로보카 폴리의 ‘엠버’캐릭터를 이용해 구강건강 접근도 및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원내에서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을 진행하며, ‘엠버버스’ 시승 후에는 구강보건 큐스캔 장비를 통해 치면 세균막을 직접 아이 눈으로 관찰하는 등의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관내 여러 어린이집 및 유치원, 행사 등의 요청으로 총 2,299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아이들에게 매력 있는 캐릭터로 널리 알려진 만큼, 포토존으로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 보육시설 및 꽃박람회 연계 등으로 ‘엠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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