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된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대상시설 중 중단된 공사장 현장방문을 통해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에 처음 도입됐다.

지난 20일 실시된 이번 현장점검은 관계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단된 공사장을 현장 방문해 흙막이 상태, 사면유실 및 붕괴위험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주재한 안산시 이진찬 부시장은 “최근 기온상승과 함께 동결융해반복으로 인한 지반 약화 및 침하로 균열·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관내 위험시설물의 불안·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대처해 안전사고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시설 358개소 중 현재까지 16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37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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