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위해 …총 14명 위촉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21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안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이진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나정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및 화학·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관련업계·민간단체 전문가 등을 포함한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자문 위원회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안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실시했다.

‘안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안산시 화학물질 관리현황 및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후에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화학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10월중에 실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고대비물질 취급 사업장이 전국 최대인 안산시는 화학사고 발생 우려도 높다”며 “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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