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수강신청 중

▲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교육협력프로그램 스누콤을 시작한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교육협력프로그램 스누콤을 시작한다.

스누콤이란 서울대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조성 중인 교육협력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 해부터 시흥시의 지원으로 서울대 소속 강사진이 시흥을 찾아와 교육을 진행한다. 시흥시와 서울대는 시흥의 모든 지역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흥 내 권역별 다양한 장소에서 총 32기수에 걸쳐 스누콤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스누콤은 시흥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총 11개 프로그램과 시흥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녀진로교육 강좌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장소·교육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4월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의 모집은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했다. 교육비는 시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접수가 시작된 프로그램이 많고,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수강신청에 상당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일류품질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와 함께 스누콤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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