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학습반 진행 등, 학교 밖 청소년 맞춤식 서비스 지원

▲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진행, 검정고시 교육비지원, 학업복귀지원, 또래와의 만남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학교에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사람, 제적 및 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사람, 고졸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사람 등이다.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9년 4월, 8월에 시행예정인 검정고시를 대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학, 영어 등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1:1 학습멘토, 검정고시 학습반을 진행 중이며, 개인상담, 문화체험, 동아리활동, 취업지원프로그램,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신규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PCCCB, 학교 밖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 등을 진행하며, 4월부터는 바리스타반, 낭독봉사, 독서동아리, 냅킨아트공예, 과학수업, 직업체험 등을 개강한다.

만9세에서 24세의 관심 있는 청소년은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문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상담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복지지원을 하는 고양시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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