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성남시청서 진행된 완강기 탈출 훈련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제 410차 민방위의 날’인 오는 20일 오후 2시 20분 시청사 의회동 건물 3층에서 완강기 탈출 훈련을 한다.

이날 훈련은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재난 대처능력을 높일 목적으로 시행된다.

성남시청 직원, 어린이집 아동,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훈련, 완강기 사용법 교육, 완강기 탈출 체험이 진행된다.

성남소방서가 구조대원 5명과 에어매트를 지원한다.

김윤철 성남시 재난안전관은 “화재 때 피난계단을 이용하기 곤란한 경우 완강기를 이용해 신속히 탈출할 수 있다” 면서 “‘최후의 생명줄 완강기’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일반시민들이 완강기 탈출 체험을 해볼 수 있게 민방위대원 비교육 기간에 단대동 민방위안전체험센터를 생활안전체험 교육장으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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