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

▲ 2019년 보육사업 지침 교육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대회의실에서 관내 52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9년 보육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상록·단원구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500여명,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과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 및 의원들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2019년 보육계획 및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설명했고, 특히 열린어린이집 선정방법,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안내,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체계, 투명 보육 실현을 위한 어린이집 재무회계 처리 방법,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등에 관해 교육했다.

이번 지침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교육 내용이 세분화되고 구체적이어서 이해하기 수월했다”며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 등으로 영유아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부모들의 요구는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며 “법령이나 규정 또한 강화되는 등 보육현장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나,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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