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신도시 남·북광장 대대적 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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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캠페인 장면.

 

[화성=광교신문] 건전한 풍속문화 정착 및 안정된 치안환경을 조성키 위한 '동탄 남·북광장 불법행위 근절 특별 합동정화활동'이 지난 1일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다.  

15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화성동탄경찰서 생활안전과(생활질서계) 주관으로 동탄출장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관내 주요 상업지역 내 불법행위(성매매알선, 호객,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 근절과 퇴폐 마사지 및 불법 성매매 업소·성매매 알선, 호객, 음란전단지를 단속한다.
 
더불어 불건전한 풍속문화 조장 시설, 불법 광고물 등 환경 정비와 소방시설법 기준 미달업소 및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환경업소를 단속한다.

단속 후 지속영업 등 악질업소, 대형․기업형 업소(풀살롱) 및 건전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업소 등은 1회 단속 통지 후 3월 내 조치없이 방치해 성매매로 적발된 경우 건물주를 입건할 계획이다.

'성매매․퇴폐마사지 업소 퇴출 붐 조성을 위한 CLEAN 캠페인'도 지난 14일 동탄1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동탄경찰서, 화성시동탄출장소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가두 홍보 및 전단지 배부를 했다.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건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정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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