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 중년수업 ‘50에 비로소 나’ 홍보물
[수원=광교신문]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생애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과정 ‘50에 비로소 나’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50에 비로소 나’는 50세 이상 신중년이 인생 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살아온 여정, 인간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교육, 연극·무용 활동을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팔달구 수원시평생학습관 예체능실·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50에 비로소 나’는 여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강좌는 나, 나와 만나기, 경험하는 몸, 발견하는 눈, 타인의 서사를 내 몸으로 경험하기 1·2, 나와 너, 창조하기, 매듭짓고 다시 시작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매듭짓고 다시 시작하기’에서는 함께했던 수강생들과 인생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인우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 이윤정 댄스프로젝트 뽑기 대표, 김소리 극단 북새통 문화예술교육팀장 등 예술활동가들이 수강생의 연극·무용 활동을 돕는다.

오는 22일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평생학습관 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하거나 수원시평생학습관 1층 반딧불이 상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5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2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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