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위한 공동체기능 회복과 사회안전망 보완

▲ 지난 13일 상록구 카네이션 하우스 개소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구 지역 노인들의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상록구 카네이션 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단원구 지역에만 카네이션 하우스가 있어 상록구 지역 노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상록구에 카네이션 하우스가 새로 건립됨에 따라 이 지역 노인들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상록구 카네이션 하우스는 상록구 이동 양지편 2길 20 무지개 경로당 옆에 위치해 있으며, 독거 노인들을 위한 건강체조, 요가 방문간호 등 건강 프로그램과 텃밭 가꾸기, 노래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 소일거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상록구 카네이션 하우스가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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