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안전한 골목길’

▲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시민에게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올 상반기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노후 가로등 정비공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산 21억을 들여 원도심 지역의 낡고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밝은 에너지절약형 LED 조명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보안등 2,655등, 가로등 171등 총 2,826등을 교체한다.

현재 1단계로 11억의 예산을 들여 신현, 매화, 목감동 원도심 지역에 LED도로조명 총1,322등 을 교체하고 있다. 올해 5월 27일 사업완료를 목표로 한다.

2단계로는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들여 대야, 신천, 은행동 지역에 LED도로조명 총 1,504등을 교체 신설한다. 주민의견수렴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6월 완료가 목표다.

기존에 설치된 어두운 보안등이 밝은 에너지 절약형 LED등으로 교체됨에 따라 원도심이 밝은 골목길로 변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정왕동 취약지역에 노후조명시설을 밝은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골목길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도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