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개 구청 찾아 설명회 열고 회계기준, 사업비 집행방법 등 안내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 시 소재 4개 구청을 찾아가 ‘2019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회계교육’을 열고, 사업 참여자들에게 사업비 집행방법 등을 안내했다.

‘2019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대표 등 사업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계교육은 공모사업 회계기준, 사업비 집행방법, 정산보고서 작성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회계교육과 더불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처음 추진하는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고,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2019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를 바탕으로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10명 이상이 모여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는 10월까지 공동체 활동과 마을자치 등 2개 분야 6개 유형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공동체 형성, 공동체 성장, 공동체 네트워크 등이 있다. 마을자치 분야는 주제마을만들기, 마을공간조성, 마을계획 수립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마을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참가자들도 투명하게 회계를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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