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이 어둠과 혼돈을 거친 후, 음미하는 아름다움은 곧 부활

권숙자 작가는 "고귀하고 경건함으로 사순절(四旬節)을 되새기며 지금껏 화가로서나 교육자로서 삶이 버거울 때 하느님의 훈기에 쌓여 위로받으며 일어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말한다.
권숙자 작가는 "고귀하고 경건함으로 사순절(四旬節)을 되새기며 지금껏 화가로서나 교육자로서 삶이 버거울 때 하느님의 훈기에 쌓여 위로받으며 일어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말한다.

 

[용인=광교신문] 중견화가 권숙자 작가는 지난해 개인전을 통해 3부로 기획된 전시 중 2부 '부활 - 피어나는 삶' 전을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용인 묵리에 위치한 안젤리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권 작가는 "고귀하고 경건함으로 사순절(四旬節)을 되새기며 지금껏 화가로서나 교육자로서 삶이 버거울 때 하느님의 훈기에 쌓여 위로받으며 일어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말한다. 

그는 "한 인간이 어둠과 혼돈을 거친 후, 음미하는 아름다움은  곧 부활이라 여겨진다"며 "세월을 짐 지고 온 세상으로 날아다니고 있는 이곳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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