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산시민이 안산시민에게 권하다’ 3기 모집

▲ 시민서평단 3기 모집 포스터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성인 서평글쓰기 수업 ‘시민서평단 양성과정-책, 안산시민이 안산시민에게 권하다’를 진행한다.

‘시민서평단 양성과정’은 프로그램의 부제인 ‘책, 안산시민이 안산시민에게 권하다’에서 알 수 있듯이 책 선택을 도와주는 서평집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내 가족, 내 친구, 내 이웃에게 권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한 시민서평단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서평집을 2회 발간했으며, 중앙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서 우수 독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기존 1기·2기 수료생들은 각종 서평대회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시민서평단 양성과정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기초반은 시민서평단 3기 신규과정으로 서평 쓰기가 처음이거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싶은 사람이, 심화반은 서평이나 글을 써본 적이 있는 사람들, 시민서평단 기존 수료생 등이 참여하면 된다.

시민서평단 양성과정 기초반과 심화반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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