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초등학교 후문, 자원봉사자, 고강보도육교, 은행단지 방문

▲ 장덕천 부천시장이 약대초등학교 후문 보행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7일 약대초등학교 후문 인도,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고강보도육교, 은행단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소통은 동 연두방문 시민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장소를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찾는 현장점검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대화로 이뤄졌다.

장 시장은 먼저 약대초등학교 후문 보행로를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돌출된 가로수 뿌리와 보도블록을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정동, 원종동, 고강동 등에서 활동하는 오정녹색어머니연합회 등 8개 단체 자원봉사자들과 대화하며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제안·건의사항을 들었다.

장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활동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그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점 감사드린다”며 “광역동 추진에 따라 지원봉사자의 역할과 참여가 더욱 요구되고 있으니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강본동 주민들과 함께 고강보도육교와 안전펜스 등을 점검하고 은행단지로 이동해 단지 내 인도 및 차도 보수, 보행안전 확보, 우범지역 CCTV 설치, 불법투기물 처리,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장 시장은 “고강보도육교와 주변을 점검해 안전펜스 정비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은행단지에 와서 보니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주민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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