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제2인생설계 아카데미 개강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은퇴 후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제2인생설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날 ‘나이 듦은 또 하나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삶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8주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중년의 여가, 행복할 준비, 편안한 소통, 가정의례 등의 내용으로 한국100세교육문화원 이화영 원장 등 5명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올해 은퇴를 앞두고 고민하던 중 인생설계 아카데미를 알게 됐다. 첫 수업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을 만나니 공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장섭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유용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동년배간 공감과 우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노후 준비와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반영해 센터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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