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꿈빛아카데미’를 오는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올해는 세계여행과 영화 등 생활에서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강좌는 ‘인문학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리얼인문학 박소영 대표가 괴테, 헤밍웨이, 고흐, 가우디의 삶을 통해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에 관한 흥미로운 여행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좌인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은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 안용태 작가와 함께 영화를 통해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꿈빛도서관에서는 인문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꿈빛아카데미를 비롯해 시민인문학,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청소년 인문학,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꿈빛아카데미 수강신청은 첫 번째 강좌는 3월 21일, 두 번째 강좌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궁금한 사항은 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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