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구매 담당 공무원 대상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7일 시청 썬마루에서 시·구청, 동 주민센터, 사업소 물품구매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열고, 공공기관이 ‘녹색제품’ 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온실가스 등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 ‘우수재활용 인증 제품’ 등이 대표적인 녹색제품이다.

교육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설명, 녹색제품 구매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유미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장과 유재식 친환경상품지원센터 대표가 강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수원시를 더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면서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공공기관에 녹색제품 구매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환경소식지 등으로 녹색제품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높은 품질의 녹색제품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 녹색제품 판매매장 운영실태 지도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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