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구공원 악취센서 확인 모습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정왕동 취약시간대의 악취발생을 집중 감시하고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정책과 공무원 3명 1개조로 구성된 야간 악취 순찰반을 3월부터 편성 운영한다.

순찰반은 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밤 시간대에 시흥스마트허브와 정왕동을 중심으로 악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장 조업 시 악취방지시설의 가동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시료를 채취해 악취농도를 확인하는 등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악취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상황을 접수한 후 신고지역에 즉시 현장 출동 확인해 조치하게 된다.

시흥시는 “악취배출업소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야간 악취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주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시흥시는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순찰,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지속적인 악취배출업소의 지도·점검 강과, 환경시설에 대한 전문기술 및 자금지원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