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은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지역의 악취문제가 대두되었던 1997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활동으로 시작됐다. 1999년 7월부터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환경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민간환경감시원의 주요업무는 정왕·배곧지역 악취, 하천, 불법 소각, 무단투기 감시 등이다. 모집기준은 공고일 현재 정왕동 및 배곧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 일정한 직장이나 각종단체에 어떠한 직책도 가지고 있지 않고 감시원 근무에 지장이 없는 시민, 최근 1년 이내 시흥시청 소속으로 근무한 경력이 없는 시민, 운전이 가능하고 환경감시활동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연령이 만30세이상 만60세 이하인 시민이다.
민간환경감시원 신청서는 시흥시 환경관리센터에 비치돼 있고 시청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 내에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가지고 환경관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새롭게 감시원으로 임명된 지역주민이 환경을 깨끗이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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