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을생태문화 안내자 양성과정' 운영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6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교육실에서 마을의 생태환경을 알리는 ‘마을생태문화안내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 생태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6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마을, 두꺼비논 이야기, 칠보산의 조류, 수원의 양서파충류, 수원화성의 역사 등 마을 중심의 다양한 생태문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계숙 경기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등 환경 전문가 14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지역주민에게 마을의 생태 환경·문화·역사를 알리는 생태교육 보조강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4년 개관한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서수원 숲과 하천, 논·습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환경교실, 엄마와 숲 나들이, 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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