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3인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수원=광교신문] 예술감독 최희준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향)이 오는 3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6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3인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이 선사하는 뜨거운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 수원시향의 최희준 예술감독은 강렬한 러시안 사운드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 기대했다.
이번 공연을 감상하고자 하는 관객들은 공연 이틀 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아카데미를 눈여겨보자. 3월 1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제262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에 대한 클래식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깊이 있고 전문적인 해설이 전석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단, 좌석이 한정돼 있으니 사전 예약은 필수.
수원시향의 제262회 정기연주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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