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도서정리, 운영 전문화 도움

▲ 양지면 예움도서관 내부 전경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시민들의 작은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순회사서를 파견하고 도서정리와 운영방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9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대상 도서관은 독서문화정보가 취약했던 이동읍천리작은도서관, 꿈나무도서관, 담은작은도서관, 예움도서관, 백암면작은도서관 등이다.

이들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봉사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도서 관리에 전문성을 갖출 전망이다.

순회사서는 이들 작은도서관을 주1회 방문해 운영자에게 도서선정, 목록정리, 대출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순회사서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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